오행(五行)

금기(金氣)

乙寅 2024. 8. 1.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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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과 보석이 저장된 창고

 개요

오행 천간 庚辛 지지 申酉
오재 오성 종혁 오색
오방 오수 백호 오기
오시 오계 오성 금성
오화 오성 오수 사구
오장 오부 오관
오각 후각 오지 약지 오지 슬픔
오욕 탐욕 오미 신미 오음
오음 ㅊㅈㅅ 오취 비린내 오성 울음
오체 피부 오화 체모 오액 콧물

 특

 

발달[3개]

  • 맺고 끊음이 확실해서 결단력이 있음
  • 일의 시작과 마무리가 확실함
  • 냉정하지만 내면엔 측은지심을 지니고 있음
  • 공과 사가 분명함
  •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일단 사귀면 내면의 따뜻함을 볼 수 있음

과다[4개]

  • 독불장군, 고집불통의 성향을 드러냄
  • 자신은 도덕심이 강하고 옳은 생각과 행동을 한다고 믿음
  • 냉정한 말로 타인에게 상처를 줌
  • 폭군과 같이 난폭한 기질을 보이기도 함
  • 비판 능력이 뛰어남

 사색

금은 음운동의 처음 시작이다. 음 운동의 처음 시작이지만 목과 마찬가지로 양의 기운에서 음의 기운으로 서서히 전환되어 가는 것이니 음 운동의 초반엔 음보다 양기가 더 많다. 서서히 양의 기운을 줄이고 죽여가는 수렴과 살기의 기운이다. 기화의 기운이 모든 것이 피어나는 생기라면 발산을 통해 그 피어났던 생기들이 역동적으로 진동하고 부딪치며 열을 발산하고 그 운동이 끝났을 때 점점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을 생기에 빗대어 살기라고 한 것이니 죽음 그 자체로 단순하게 받아들인다기 보다. 자연 만물계에 존재하는 생사의 주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양의 기운이 음의 기운으로 전환하는 시점이며 그렇기 때문에 양의 기운을 통해 생성된 것들이 수확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결실이 나오고 열매가 맺어지며 지혜와 지식 그리고 노련함이 가장 올랐을 때라고 봐도 좋다. 이것은 즉 현실과 이상이 충돌하였지만 봄은 이상에서 현실로 나와 모든것을 빨아들이지만 아직 노련하지 못하듯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것은 결과를 흡수하여 다시 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니 목이 음양이라면 금은 양음이 된다.

 

혹자는 경금을 제련되지 않는 금속 비철금속 등으로 보나 경금에 대한 설명 중 검극금이라 하고 신금을 주옥금이라 한다. 검극금은 칼과 창 같은 금이라 했고 본인도 이게 맞다고 생각한다. 금은 사상지지의 생극에 따르면 목과 서로 반대되는 것이다. 목은 자연이고 자라나는 것이며 성장이고 생기인데 이에 반하는 기운인 금은 문명이고 완성된 것이며 수확이고 살기이다. 그런데 제련되지 않은 큰 바위라느니 이런 것들은 이치에 맞지 않다. 그런 것은 차라리 정적인 토에 비유하는게 맞다.

 

노련함과 노쇠함이 함께 있는 기운이니 예민하고 예리하다. 통찰력이 있지만 아직 현실(양)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니 권력과 정치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데에 가장 좋은 기운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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