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五行)

토기(土氣)

乙寅 2024. 8. 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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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지와 밭

 개요

오행 천간 戊己 지지 辰戌丑未
오재 오성 가색 오색
오방 오수 황인 오기
오시 오계 오성 토성
오화 오성 오수 오십
오장 오부 오관
오각 미각 오지 엄지 오지 생각
오욕 무욕 오미 감미 오음
오음 ㅍㅂㅁ 오취 고운내 오성 노래
오체 근육 오화 입술 오액

 


 특

 

발달[3개]

  • 포용력이 있으며 배려하는 마음이 있음
  • 인색하지 않고 희생정신이 있음
  • 신용과 중용을 중시함
  • 끈기 있는 일처리와 중매를 잘 함
  • 지적인 면으로 인도자가 되는 특징이 있음

과다[4개]

  • 고집이 세고 자기과신이 지나침
  • 예측불가한 행동을 하며 비밀이 많음
  • 약속한 일도 불리한 상황이 되면 지키지 않음
  •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 성향이 있어 큰 손해를 보기도 함
  • 빌린 돈을 돌려달라고 하지 못하는 일도 있음

 사색

토는 중재 및 전환을 하는 운동이다. 처음 사주를 배우거나 혹자는 토를 대지의 토로 보는데 이 역시 비유로 실체를 바라보니 생기는 왜곡이다. 토는 단순히 흙이 아니다 목화금수의 생기 열기 살기 냉기에 지배되고 지배하며 조율되고 조율하는 인간과 같은 것이며 인간은 흙에서 빚어졌기에 또한 흙을 내딛고 이런 네가지의 기운을 사용하여 관계를 맺고 문명을 발전시키기 때문에 가장 뚜렷하지 않고 심오하며 오행천간일때와 사상지지일때 생극작용이 다르며 역할이 다른 것이다.
 
오행으로 천간에 존재할 때는 양 운동을 음 운동으로 전환시킨다. 목화토금수 흐름의 일원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오행의 생극제화는 천간으로 다른 천간을 바라보는 십신으로는 유효하지만 십이운성과 십이신살은 천간이 천간을 보는 것이 아니라 천간으로 지지를 살펴보는 것이기 때문에 오행천간의 생극작용이 안맞는 것이다. 이 때는 천간대 천간의 일대일 작용이 아니라 지지라는 유기적인 흐름안에서 기운의 작용을 살펴봐야 하는 중대한 차이점이 있고 이를 이해하는 사람은 운성과 십신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고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운성과 십신이 엉터리라고 하는 것이다.
 
특히 운성은 역행과 화토동법 등에 대해 논리적 빈약함이 언뜻 보이나 이 역시도 오행천간과 사상지지의 차이를 모르는 것이니 여기서 다시 밝히자면
 
오행천간의 생극제화는 기존에 알던 상생상극의 관계이고

오행천간의 생극제화

 

사상지지의 생극제화는

목생화 화생금 금생수 수생목

목극금 금극목 화극수 수극화

가 되는 것이다.

사상지지의 생극제화

그리고 이 사상의 극의 관계에는 기울어짐이 없이 대등하다 기존의 오행천간의 관계에서는 금이 목을 극하는 관계였기 때문에 혹자는 금이 조금 더 쎄지만 목도 극을 한다느니 이런 소리를 하는데 천간의 생극작용과 사상의 생극작용에 대한 분리를 못했으며 역시 물상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물상으로 보면 도끼가 나무를 찍는 형태지만 기운으로 보면 생기와 살기의 동등한 관계의 대립일 뿐이다. 생이 있으니 사가 있고 사가 있으니 생기 있는 것이지 어느쪽이 더 우세한게 아니다. 이는 생장수장의 삶의 흐름이고 토는 그 생장수장이 원할히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간도 공간과 같은 차원의 축인걸 알고 있는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시간과 공간은 별개의 것이 아닌 시공간이다. (이에 대해선 추후 자세히 다루겠다.) 오행이 천간에 있을 때는 분리되지 않은 목화토금수(시공간)로 우주에서 떠도는 기운이었다면 물질계로서 내려오면 토(공간)/목화금수(시간)라는 분별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절대계와 물질계에서의 그 작용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이치는 운성과 신살을 살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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