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제하는 오행 / 같은 음양
- 일반적으로 강한 에너지와 권력, 통제력을 의미한다. 편관은 '편(偏)'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조금 비정상적이거나 극단적인 경향이 있으며, '관(官)'은 권위나 직위를 상징한다. 따라서 편관은 규칙이나 제약을 넘어선 강한 권력과 통제, 공격성을 나타낸다.
의미
양과 양이 극하고 음과 음이 쟁하는데, 일간으로부터 모두 일곱번째 자리에 머물며, 같은 종류끼리 거처하면서 또 서로 대적하므로 殺星으로 부르기도 한다. 임수와 해수는 병화를 극하고, 계수와 자수는 정화를 상하는데, 신금 암장으로도 임수가 있어 병화가 신금을 만나면 해롭고 축토와 진토에도 계수가 있어 정화가 그것을 만나면 무정하게 된다.
편관을 급선무로 처치하고 다른 십신을 두루 미루어 평론해야 하는데, 편식으로 이것을 억제하여 그 강포함을 길들이기도 하고 인성으로 편관의 기운을 화하게 할 수도 있으며 혹은 정식으로 그것을 대적하여 정식과 편관 둘 다 해소시킬수도 있고 정비로 그것과 합하여 알맞게 사용할수도 있다.
편관을 잘 사용하려면 그 요동치는 기운에 대항하지 않아야 길운의 조짐이 되는데, 정인과 편식은 편관을 끌어당기거나 억제하는 것이니 나란히 보이는 것이 방해되지 않지만, 편재와 편인은 편관을 생하고 또 끌어당기므로 서로 어지럽힘을 면치 못한다.
일주가 태강하면 억제함이 없어도 편관에게 괴로움을 당하지 않으나 관성혼잡인 경우 정관이 뿌리가 없다면 이 또한 종살로 가야 한다.
관성혼잡일 때 편관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편식과 정식을 쓰는 것이 모두 옳으며 편관과 합하는 것은 합하여 불러오거나 합하여 제거하면 사주가 맑아지며, 편관이 권세를 이루면 요직에 머물고 편관이 많아도 억제할 수 있다면 권력을 잡는다.
편관이 인성을 생하고 인성이 일주를 도우면 용의 뜰에서 크게 걷고, 일주가 재성을 감당할만 하고 재성이 편관을 기르면 나라에 이름을 남기며, 만약 편관이 중하고 일주가 경하면 빈천흉요한다. 편관이 미약한데도 억제함이 지나치면 배우더라도 이루는 것이 없다.
년간의 편관은 다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옳지 않다.
격국으로 살폈을 때 편관이 일주보다 왕한 경우엔 일주를 부조하고 편관을 억제해야 아름답고, 일주가 편관보다 왕한 경우엔 편관이 재성과 겸해야 비로소 발신하며, 편관이 왕하면서 다시 편관이 있으면 곧바로 흉재를 만나고, 편관의 억제가 중하면서 다시 억제하는 곳으로 행하면 반드시 궁핍하다.
지지에 일주를 극하는 것이 가득한 경우 일주가 신강하면 항복할 수 없으나, 일주가 뿌리가 없으면 편관을 따라야 하며 극을 돕는 운으로 행하면 더욱 형통해지나 일주의 뿌리를 기르는(아성, 비성) 운을 만나면 도리어 뽑힌다.
음일간의 종편관은 순종하여 아름답고 양일간의 종살은 거스르기에 다 좋지는 못하다.
아신을 생하는 국에 편관이 오면 공이 많아 인재로 양성되며, 재운에 들면 인성을 파괴하는 곳에 이르러 갑자기 극벌을 당하는 수가 있다.
욕구
- 존중욕구
일간 별 특성 (장기 업데이트 과제)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