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陰陽)

삼극(三極)

乙寅 2024. 8. 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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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삼극은 세가지 극을 의미하므로 이는 무극(無極), 태극(太極), 황극(皇極)이 있다. 무극, 태극, 황극은 동시적이 아닌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관계로 초기에는 태극이 우주를 지배하며 태극의 힘이 약해져 가면 황극의 힘이 세어지며, 황극의 힘이 약해지면 무극의 힘이 강해진다.

삼극이란 우주의 본질적인 힘이고 신의 힘이 형상화된 창조력이다. 무극, 태극, 황극인데 무극은 우주가 본래 혼돈하고 무질서하여 극이 존재하지 않고 물질과 빛이 섞여있고 아직 분화되지 않은 우주초기를 말한다.

태극은 물질과 빛이 나누이고 정신과 육체가 나누이고 음양이 나누이는 과정이라 그것의 본체, 본성이 양분이라 두개의 극을 갖는 양극이나 이를 음양으로 보아 태극이라 부른다.

황극은 하늘과 땅의 변화를 살피고 인간세상에 그 본래를 담고자 하여 무극과 태극의 원리를 살피고 고찰하여 인간세상살이, 정치에 담아낸 원리로 곧 하늘에 제사지내는 것을 가장 큰 것으로 살펴 황제가 제사를 담당하는 일을 근본으로 하는 것과 같다.

진시황제나 한나라 고조와 후손, 주나라 무왕의 하늘제사 의식 등 인류역사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을 하늘에 대한 제사로 보았다. 심지어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 마지막왕 주왕에게 물은 잘못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하늘에 제사 지내는 것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반역한다고 말한다. 황극은 하늘에 대한 제사고 신선을 만나고자 하는 진시황제 한나라 초기황제들의 간절한 바람이다. 인간사를 주관하는 근본원리로 곧 3을 의미한다. 1이 3이되고 3이 근본으로 돌아가 1이 되는 원리가 삼극이다. 이것이 일시무시일이고 일종무종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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